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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쿠키런2013. 11. 17. 21:32

 어제 용량 때문에 못한 쿠키런 업데이트를 끝마치고 나서 신규 쿠키 공지를 보았다. 락스타맛 쿠키라…. 매우 촌스러운 이름에 이상한 생김새였지만 해금 조건을 보려 했더니 이미 해금이 되어 있어 놀랐다. 보물 20개 보유라는 조건이라 비교적 해금하기가 쉬웠다.



 결국 또 수집욕이 발동해서 버터+황금방울, 히어로+해폭 노가다로 락스타맛 쿠키를 샀다. 와, 내가 신규 쿠키를 출시 하루 만에 사다니! 진짜 감회가 새로웠는데, 쿠키를 사고 나니까 펫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남은 펫들 풀업하면 펫 뽑으려고 모아 뒀던 140여 개의 크리스탈을 모두 최고급 알에 써 버렸다. 참고로 그 직전에 천사의 별을 만렙 찍어서 마법사맛 쿠키의 해금이 풀렸다. 이러면 또 사고 싶어지잖아.ㅠㅠㅠ







 그렇게 그동안 가지고 싶어서 앓던 공주의 장신구를 뽑는 데 성공하였다. 거기에 반짝이볼, 꽃봉오리, 눈꽃송이 거기다 원래 뽑으려던 스포트라이트까지 나왔다. 하지만 망할 용의 꼬리가 나왔다는 건 비극이다.ㅠ



 그래서 조합도전을 깨려고 했더니만 하나밖에 깰 수가 없었다. 아오 왜 이렇게 어려운지…. 그래도 나름 뿌듯하니 좋았는데 펫들이 기대보다 영 별로라서 아쉽다.



 어쨌든 락스타셋을 맞추고 걍 달렸더니 저렙인데도 불구하고 4백만 여 점이 나왔다. 처음엔 약간 실망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이거 개사기맛 쿠키의 냄새가 난다.ㅋㅋㅋ 한 번 게이지를 채워서 음표를 쏟아낼 때마다 약 4~5만 점을 얻게 되니 말이다. 컨셉과 조작도 나름 참신한 게 데브시스터즈에서 이거 만드려고 머리를 좀 굴린 모양이다.

하지만 제일 좋은 점은 바로 배경음악! 나름 신나고 좋아서 계속 틀어 놓고 플레이 했다. 그런데 게이지 채우고 뛰고 할 때 나오는 소리는 음악성과는 영 거리가 멀다. 효과음을 끄고 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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