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9
블로그 관련 나의 심경.
1. 일단 내 블로그가 스마트폰 리팩 블로거화 되어가는 것에 애도를... 사실 리팩이니 테마니 뭐니를 시작한 계기가 기존 리팩블로거들의 필요를 넘어선 횡포 때문이었고 그래서 더러워서 내가 만들어 쓰련다 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었음 근데 하다보니 점점 내 작품이 나오는 것에 뿌듯함도 느꼈고 자기만족도 느꼈음. 그래서 친구 별로 없는거 친히 인증까지 해주면서 카톡 스샷도 올렸던 거고 뭐 그럼. 근데 요즘 블로그 거리가 없다보니(사실 귀차니즘이 한몫했음) 리팩글만 많아진 것도 사실이고 그로 인해 약간 주객전도가 되었지만 정작 자기만족에 비해 다른 보람이 없었음(있었다면 내 카톡이 폰테마샵 최신에 올라가서 좀 재미 본거? 근데 인증샷도 안 올라오더만...) 그래서 약간 회의감도 드는데 또 리팩은 재밌음 근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