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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 최고 기록)

어느 날과 다름없이 인스티즈를 들락거리던 내게 쉼터의 어느 게임이 눈에 띄었다
그것은 바로 버블스피너
나는 한번 플레이해봤다

게임은 버블슈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었다
평소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던 나는 흥미를 느꼈다 하지만
구슬들이 빙빙 돌아간다....... 빙빙............
말하자면 다이아몬드의 구슬판이 있고
구슬을 치면 친 방향으로 구슬판이 가운데의 점을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방식이다
즉 구슬치기(?)류 게임을 좀 더 어렵게 꼬아놓은 것이라 보면 된다
구슬을 한번 치면 계속 빙빙 돌고 방향도 자꾸 엇나가는데 그 난이도는.....ㄷㄷㄷ
어제 시작한 게임이지만 난 오늘에서야 1탄을 딱 한번 깼다



게임을 하다가 이렇게 구슬을 거의 다 없앴다 할지라도
클릭 한번 잘못하면 왼쪽 아래의 남은구슬(?)이 사라지며
구슬들이 다시 달라붙는다
이것 때문에 난 1탄도 좀처럼 깰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게임이지만
중독성 하나는 정말 엄청난 것 같다
난 오늘 컴퓨터 시간의 반 이상을 버블스피너에 썼다...
아! 이 엄청난 마성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동안은 계속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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