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8
티스토리 스킨 수정하러 삼만 리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살리고 스킨을 바꾸고 난 후에 스킨을 수정하고 싶어서 다시 소스를 보았다. 그런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분명 예전에는 태그와 스타일을 꽤 만졌는데, 이제 보니까 뇌 속이 깨끗하게 리셋되어 버린 것 같다. 덕분에 예전에 적용해봤던 것과 비슷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를 검색하고 소스를 이것저것 찾아보고 요소 검사를 해보고 아주 난리를 쳤다. 나 원래 이렇게 실력이 딸리진 않았는데. 하지만 지금 내 머릿속에 남은 것은 별로 없다. 그냥 태그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내가 있을 뿐이었다. 얼른 html과 css를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싶다. 책이라도 한 권 살까. 하지만 사 놓고 공부 안 할까봐 걱정된다. 어쨌든 배우고 싶다. 그래야 티스토리건 개인홈이건 잘 돌아갈 것 같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