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ble!

음식 (2)

  1. 2015.01.22 샤브샤브 볶음밥 비슷한 맛이 나는 볶음밥

    필자는 음식점에서 식후에 볶아주는 볶음밥을 아주 좋아한다. 닭갈비나 곱창, 떡볶이, 라면볶이, 샤브샤브를 먹은 뒤에 밥을 볶아먹는 맛이란 정말 끝내준다. 그러나 볶음밥을 먹겠다고 비싼 외식을 매번 할 수는 없는 일. 그래서 평소 이런 레시피를 자주 찾아서 해보는 편인데 그때마다 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라고는 하지만 오늘) 필자는 아점을 해먹기 위해 집에 있는 재료를 대충 넣어 볶음밥을 해먹어봤는데... 헐, 맛있다... 이것은 남**일에서 해주는 샤브샤브 죽의 2분의 1 정도 되는 맛... 그래서 여기에 한번 써본다.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니까 자기 입맛에는 안 맞을 수 있다. 재료 : 멸치국물(없으면 다시다+소금), 라면스프, 보크라이스(필자는 쇠고기맛을 넣었지만 다른 맛도 괜찮을 것 같다.), 후추..

  2. 2013.11.14 면사랑 볶음짬뽕면 1

    도서관 매점이 문을 닫아 건물 앞에 있는 편의점으로 가야 했을 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이 있이 바로 이것이다. 좀 비싸긴 했지만 계산 결과 그리 비싸지 않고 맛있어 보여서 사먹기로 했다. 또 고3이니까 나를 위한 선택을 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게 결정하기 전에 폰으로 평판 보던 중에 점원이 왜 그러고 있냐고 물어본 건 안 비밀. 계산대에서 속으로 눈물을 머금고 만 원 짜리 지폐를 건네주고 거스름돈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포장을 뜯었는데 조리법이 없어…. 뚜껑을 살짝 덮어서 데워 먹으라는 점원의 말대로 했다. 5분을 기다리는 동안 매콤한 냄새가 은근히 퍼지더라. 면을 꺼내서 봤는데 아뿔싸, 몇몇 부분이 덜 익었다! 헐 하면서 그래도 익은 부분이 많아 먹었다. 맛은 냉동면답게 중국집마냥 쫄깃하니 맛있었다. ..

1